[나를 바꾸는 이야기] 자존감 나는 1남 6녀중 막내인 7째 남자아이로 태어났다. 그렇게 태어나서인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, 집안 형편보다도 더 많은 것을 누려왔다. 그런데 살아온 환경과는 달리 나는 자존감이 많이 부족하였다. 즉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. "나 하나 없어진다고 세상은 변하지않고,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." "내가 죽는다면 과연 슬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?" "이 드러운 세상 빨리 때려치고 싶다." 등의 고민을 해온시간이 20년이 넘어가는 듯 하다. 그 생각으로 살아오면서 가장 적용이 많이 되는 부분은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한다. 많은 인연들이 있었지만, 그들이 떠나갈때 나는 그들을 잡지 못한다. "그래 당신이 나를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, 그렇게 하세요." 라는 말로 그들을 떠나보내곤 한다.. 더보기 이전 1 다음